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 (문단 편집) === 2008년 이전 === 방송 초기인 1992년에는 영화 《[[그놈 목소리(영화)|그놈 목소리]]》로 유명한 [[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]], 당시 심각한 인권유린이 발생하던 [[장항 수심원 사건|장항수심원]][* 장항수심원의 경우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는데 5년 뒤인 [[1997년]]에 다시 취재하자 정부에서 이례적 폐쇄조치를 취할 정도로 큰 반향을 얻었다.]을 비롯한 강력 범죄 사건을 분석하거나, [[무당]]의 [[작두|작두타기]]나 [[준 라보]]의 심령수술, [[UFO]]현상이나 흉가에서 비치는 도깨비불 등의 '''[[오컬트]]''' 분야 전반에 대한[* 물론 [[tvN]]처럼 '''자칭 퇴마사'''라는 사람을 불러들이는 식의 방송은 아니다.] 과학적 검증을 시도하고 동성애 및 동성동본 금혼법[* 1997년 5월 헌법불합치가 되었고, 1998년 효력을 상실했다. 그 이후 근친혼 금지법으로 바뀌었다.]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등 그 범위가 그야말로 넓었다. 이는 미국에서 80년대부터 인기리에 방영되던 처럼 범죄사건과 초자연 현상을 전방위적으로 다루면서 과학적 해석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듯하며, 비슷한 시기에 《[[Knight Rider|전격Z작전]]》의 출연배우인 에드워드 멀헤어(Edward Mulhare)가 출연한 이 당시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어 이 또한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. 그 증거로, 《그것이 알고싶다》의 방송 초기 세트를 보면 그 프로그램의 세트를 흉내낸 느낌이 들 정도다.[* 현재는 실내 세트장과 야외 진행을 같이 하고 있다.] 지금은 멀쩡한 시사 프로그램이 되었으나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방송 초기에는 거의 [[로스웰 UFO 추락 사건|로스웰]] 외계인 해부 필름 같은걸 다룬 '''괴기 [[오컬트]] 프로그램'''이었다. 특히 1994년의 [[드라큘라]] 백작에 대한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[[충격과 공포]][* 무엇보다 당시 드라큘라 영화 참고자료로 쓰던 것이 [[프랜시스 포드 코폴라]]의 《드라큘라》(1992)와 같은게 아닌 [[듣보잡]]인 독일, 아니 당시 서독 영화인 《[[http://blog.naver.com/stitches1/70153221795|드라큐라 쇼크]]》(Graf Dracula beißt jetzt in Oberbayern/1979) 장면을 틀어주었다. 이 영화는 호러보단 에로틱 코미디 영화로 국내에선 그 [[동양비디오]]가 비디오로 냈던 영화이다.]였다. 게다가, 백인 재연배우들을 써서 드라큘라 분장을 하고, 출연 여배우 게스트는 흡혈귀에게 물려 노예가 된 여자 흡혈귀 연기를 하여 진행자를 깜놀라게 하고 딸아이를 찾으러 십자가 들고 나온 백인 할아버지와 백인 여성까지 나왔으며 진행자가 마지막에 관 속으로 들어가면서 클로징한다. 이후 이런 종류의 테마는 신설된 《[[토요미스테리 극장]]》으로 넘어가게 되었다. 그 뒤로는 점차 정치, 사회문제를 다루고 비판하는 쪽으로 초점이 바뀌었다. 이런 부류의 시사고발 프로그램 중에선 꽤나 역사가 긴 축에 속한다. 특히, 심야 방송이라서 더 그런 건지 BGM이 듣고 있으면 무섭다. 초창기에는 약간은 날카롭고 지적인 이미지를 주는 문성근이 진행을 맡아 "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었습니다."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를 진행시켰다. 이후 [[문성근]]의 진행 방식은 사실상 프로그램의 [[클리셰]]에 가까울 정도로 고착되어 이후 진행자들에게서도 문성근의 느낌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. 이후 언론인 출신으로 SBS 방송위원을 지내던 [[박원홍]]이 진행을 맡았으며, 1996년 10월 부활하면서 [[오세훈]]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. 이후 다시 문성근으로 진행자가 바뀌었다. 특히 1997년 10월 26일부터 시간대가 일요일 오후 7시로 변경되었으며 제목도 문성근의 다큐세상 <그것이 알고싶다>로 바뀌었는데 동시간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한테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자 1999년 2월 27일부터 토요일 심야 시간대로 변경된 바 있었는데 원래 같은 달 20일부터 옮겨갈 예정이었으나 뉴스 특보가 편성되어 한 주 미뤄졌다.[* 1999년 1월 31일이 마지막 일요일 방송이었으며 SBS는 그 이후 3주 동안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.] 이때 즈음 울트라맨이야 로 컴백한 서태지에 대해서도 다룬 적이 있었다(문성근 진행). 그야말로 폭이 넓었던 프로그램. 아무튼, 두 차례나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았던 문성근은 이후 2002년에 다시 하차하게 되는데 대체로 정치적 이유였지만,[* 당시 문성근이 후보사퇴 압력을 받고 있던 노무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의반 타의반 그만두게 되었다.] 이에 대해 문성근 본인은 광기어린 연기[* 훗날 영화 〈실종〉의 사이코패스 연기로 제대로 된 광기를 보여주었다.]나 찌질남 등 연기를 다양화하고 싶었으나(연극배우 출신 특유의 캐릭터 순례 욕심)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결국 프로그램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. [[흡연]]의 위험을 취재한 방송이었던 "죽음을 부르는 연기 - 담배(1994년 4월 23일 방송분)" 에피소드는 [[고등학교]] 등지나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서 1990년대 당시 [[사골]] 우려먹듯이 금연 교육용으로 틀어줬으며, 그렇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'''위험하니 우려먹는 거다.''' [[폐암]], [[담배/해악]] 문서를 참조. 1999년 8월 21일, 부모의 잘못된 신앙으로 인해 소아암 말기로 방치된 '[[신애 사건]]'이 방송되어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었다. 신애가 걸렸던 윌름즈 종양은 4기에서도 치료만 하면 '''완치율''' 80%[* '''5년 생존율'''이 아니다. 예후가 매우 좋은 병이다.]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병인데도 불구, 부모는 오로지 신앙의 힘으로 낫게 하겠다며 복수가 빵빵하게 차도록 신애를 5년 동안[* 첫 진단을 1995년에 받았으니 방송 연도인 1999년은 5년 째 되는 해였다. 방송 당시 신애의 복부 둘레는 복수로 인해 무려 '''85'''cm. 85cm는 33.5인치로,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허리 둘레보다도 큰 수치다.] 방치했을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목사가 신애의 병원 치료를 시도하려고 하자 불쾌해 하며 거부하는 등 개 막장 [[아동 학대]]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. 심지어 2000년 자신들의 신앙심과 [[하나님]]의 기적을 몰라준다며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.[* 또한 이 부모의 종교가 [[여호와의 증인]]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.] 방송 후 신애는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결국 수술을 받고 치료를 하여 학교까지 갈 수 있었으나,[* 여기에 얽힌 비하인드로는, 검찰이 동원되어 검사가 "당신들의 친권을 소멸시킬 수도 있다, 하나님이 의사의 손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 아니냐" 라고 반 협박 반 설득하여 수술 동의를 받아냈다고 한다.] 이후 부모의 계속된 비협조적인 태도와 후속 치료 포기로 인해 결국 재발하여 2002년 5월 사망하고 말았다. 이는 창사 20주년 특집 당시 제작진이 밝혔다.[* 신애 방송 당시 진행자였던 문성근과, 신규 진행자였던 정진영, 제작진까지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.] "참는 데까지 참는데, 인제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.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서 고통이라도 덜하고 싶어요."[* 심지어 제작진에게 자신을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말까지 했다.]라는 신애의 안쓰러운 말과, 천국 말고 살아있는 세상에서 남들처럼 학교도 가고 행복하고 싶다는 병든 딸에게 "그런 것도 너 하나님께 호소해, 나한테 하지 말고"라는 부모의 개소리가 여러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지라 지금도 캡쳐 본과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고 시청했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.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 학대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처벌 규정을 명시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2000년 1월 통과되었다. 2003년에는 [[성람재단 복지시설 사건]]을 취재해서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는 집단 장애인 복지 수용 시설의 문제를 조명했다. 이때 [[형제복지원]] 사건과 장항수심원, [[양지마을 사건]]이 언급되었다. 2003년 12월 6일 276회 방송분에서는 서울 부유층 노인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었는데, 훗날 이 사건의 범인이 [[유영철]]임이 밝혀졌다. 2004년 10월 23일 313회 방송분에서는 그 당시 [[KBO 리그|한국프로야구]] 전체에 뒤엉킨 [[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|병역비리]] 사건을 취재하며 동시에 당대 흉흉했던 병풍사태를 드러냈다. 2005년에는 [[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]]의 [[육영수]]를 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2회에 걸쳐[* (326회(2005-02-12), 332회(2005-03-26).] 당시 수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. 2005년 10월 15일 358회 방송분에서는 [[개성중학교 살인 사건]]을 비롯한 여러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뤘다. 2007년 7월 14일 436회 방송분에서는 죽어서 갈곳이 없다 편이 방송되었는데 불법 [[화장(장례)|화장]]에 대해서 다뤘다. [[화장장]]부족으로 인해 가스버너와 드럼통으로 열을 가해 유골을 태우는 불법행위가 많아지고 있고 또 화장장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례를 4일장까지 하게 되는 실태를 고발했다. 이에 수목장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하는 등 우리나라 장례문화 전반에 걸쳐 다뤘다.[* 하지만 방영 당시에는 수목장이 불법이었다. 다음해 2008년부터 합법화.] 2008년 8월 9일~8월 16일 680~681회 방송분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[[독도]]의 역사와 영토권 문제에 대하여 취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